[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을 매년 2배씩 늘리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31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개막식’에 참석해 전기차 보급 확대 로드맵을 소개했다.

주 장관은 전기차 보급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와 충전인프라 확충 등으로 올해 신차 시장의 1% 수준을 달성하겠다고 소개했다.

또한 2020년까지 매년 2배씩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겠다고도 말했다.

전기차는 지난 해 말 기준 누적댓수 1만대를 달성한 상태다.

올해 신차 시장의 1% 수준을 달성하면 연말에 누적 3만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여기에 주 장관이 공언한대로 추진되면 내년에는 6만대, 2020년에는 24만대 수준으로 보급이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