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대상,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원리 수준별 교육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철우)는 지난 30일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2017년 펀펀 에너지 스쿨(Fun-Fun Energy School)’출범을 위한 강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펀-펀 에너지 스쿨은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초․중학생의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작년까지 총 3361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는 4월부터 7월까지 울산시 초․중학교 50개교 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원리에 대한 수준별 동영상 교육과 이론 수업, 퍼즐게임 등을 실시한다. 또한 태양광 헬리콥터 및 로봇을 직접 조립해 야외에서 작동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철우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펀-펀에너지스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지며, 앞으로도 해당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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