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은 오는 4월부터 인터넷, 모바일 기반의 채널 (이메일, 채팅, 문자)을 이용해 양방향 실시간 즉문ㆍ즉답 상담이 가능한 '스마트고객센터' 상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한전은 '스마트고객센터' 시스템을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는데 호응이 높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전의 스마트고객센터 상담 서비스는 인터넷 '사이버지점(http://cyber.kepco.co.kr)'과 모바일 어플 '스마트한전', 그리고 핸드폰SMS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PC에서는 한전 홈페이지 내 사이버지점에 접속하면 회원 가입 후 이메일과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모바일은 '스마트한전' 어플 설치 후 사이버지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메일과 채팅, 문자 상담이 가능하다.

핸드폰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번호-123’로 SMS를 보내면 상담이 가능하다

한전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요금납부 마감일과 정전사고 시 고객센터 전화 상담이 폭증해 상담이 지연되는 것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전은 만 65세 이상 고객은 전화 상담시 상담사와 바로 연결되는 '실버고객 바로 상담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한전은 고객이 불편없이 상담할 수 있도록 해당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