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등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한국동서발전이 3년 연속 우수기관(최고 등급)으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소통과 협업 기반의 스마트한 조직문화 실현, 변동좌석제, 근로시간 통제권의 직원 이양 등 ‘소통·공간·시간의 3대 유연화’를 통해 직무만족도와 생산성을 개선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통의 유연화를 위해 '모바일 전자결재'를 도입해 결재 대기시간을 줄이고 '회사 전용 E-Talk'을 개발해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지원했다.

공간의 유연화를 위해 좌석선택 시스템을 개발해 철저한 변동좌석제를 실시했다. 경영진 전용 사무실을 폐쇄하고 직원과 같은 공간에 배치해 권위주의를 없애고 소통을 주도하도록 공간혁신을 시도했다는 특이점이 있다.

또한 근무시간 통제권을 직원에게 주는 '유연근무제' 참여율이 73%로 타 공공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다. 유연근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사상 불이익을 차단하기 위해 유연근무 운영지침을 개발, 제도시행을 명문화했다.

이에 더해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발전산업 진출 판로를 개척 ▲영세기업 에너지·안전 맞춤진단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지원서비스 정부와 투명한정부 분야에도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발전소 운전 빅데이터를 민간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술을 지원하는 등 미래 에너지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민간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이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실시한 정부3.0 실적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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