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생의 기초 확실히 밟아나갈 계획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자사 공급권역내 자리한 동산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5일 동산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기업과 사회의 바람직한 상호관계를 형성한다는 취지 아래 추진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맺기에 합류해 본격적인 농촌사랑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경동측은 마을회관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기념타월을 전달하는 한편, 동산마을에서도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요리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송재호 사장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1사 1촌 자매결연사업이 사후관리없이 일회성 행사에 그쳐 농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농번기 일손돕기, 양질의 농산물 직거래 등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며 상호 신뢰를 쌓아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기초부터 착실히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매결연을 맺은 동산마을은 50여가구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쌀, 배, 고추 등을 주요작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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