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설비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24회 중소기업 발전설비 인력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충남 당진 소재 발전기술개발원에서 중소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발전설비 이론 및 실무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교육은 참여기업 소개 및 발전설비 교육을 시작으로 보일러·터빈·발전기 등 발전설비 기초 이론교육, 당진화력본부 1000MW 시뮬레이터 설비를 활용한 모의화력 실습교육, 1000MW 발전설비 현장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발전기술EDU센터 교수요원들의 전문 강의로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동서발전은 교육 후에도 설비관리부서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중소기업과의 상생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인력양성 교육'은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향상 및 국산화 연구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에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중소기업 29개사 52명의 교육생이 2차례의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발전설비 교육을 지속하고 발전 산업 변화 동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전개함으로써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향상 및 국산화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