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지원하는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에서 현재까지 이룩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조선기자재 협력기업들 대상으로 '2017년도 조선기자재 협의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발표회는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신규 안건 논의 ▲우수협력기업 상패 수여 및 우수사례발표 ▲2017년도 지원 사업 소개 ▲경영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 협력기업에 선정된 '아이티공간'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ICT 융합 기반기술 확보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 기술은 올해 성능입증을 위한 시범설치사업을 신청해 경주풍력이나 태양광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조선기자재 협력기업의 발전 산업 진출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가로 발굴하여 업종다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동서발전은 맞춤형 지원 등의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조선기자재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