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판, 부탄 kg당 92원 인상

▲ E1 국내 LPG공급가격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SK가스에 이어 E1도 3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kg당 92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E1과 거래하는 주요 업체들은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839.80원에서 931.80원으로, 소형LPG저장탱크를 통해 공급받는 산업체용은 846.80원에서 938.80원으로 2월에 비해 각각 92원 인상된 가격을 적용하게 됐다.

이와 함께 택시 등 LPG자동차용 부탄 충전소는 리터당 714.56원에서 리터당 773.22원으로 LPG를 공급받게 됐다.

E1은 그동안 반영하지 못한 LPG가격 미인상분과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LPG가격 인상요인이 크게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요인 중 일부를 반영해 kg당 92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LPG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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