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2월 중 집중관리대상 지정 후 안전점검 집중 실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다음달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폐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월 중에 대상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집중 관리대상 시설물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3월 말까지 재난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상 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신사옥 등이다. 벽면 균열, 지반 침하, 옥외시설물 파손 등을 정밀 조사한다.

아울러 안전점검 중에는 상황근무를 실시, 신속한 동원체계를 유지하고 방폐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방폐장에 대한 국민 신뢰강화를 위해 올해 무재해 3배수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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