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전기공학전공을 운영하는 전국 74개 대학교 및 8개 대학원의 학생 10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약 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전은 21일 본사에서 전국 전기공학 분야 성적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주역인 전기공학도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한전은 2005년부터 13년간 5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전국의 대학교·대학원에서 추천한 197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106명을 선발했다,

특히 성적우수자 뿐만 아니라 농어촌자녀, 다자녀, 장애우, 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에 더해 한전은 장학생과 한전 직원간의 멘토링 협약을 통해 한전 직원들이 장학생의 멘토가 되어 대학생이 원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한전 조환익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더불어 융복합적 사고와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 그리고 배려와 공감 능력을 갖춰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