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3월부터 태양광 장기 고정가격 입찰 시장도 개설
에너지 저장장치는 20% 증가한 270MWh 보급 추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공급 규모가 1700MW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태양광 1300MW, 풍력 208MW, 기타 196MW 등 1704MW로 전망했다.

지난 해 실적 대비 7.3%가 늘어난 것.

특히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에 ‘장기 고정가격 계약제도’도 적용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져 민간 차원의 진입이 증가할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에 12.9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5건이 계약 체결됐고 2월에는 134.4MW에 해당되는 7건의 계약 체결이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18%가 증가한 실적이다.

하지만 3월 이후 태양광 발전시장 진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부는 3월중 태양광 장기 고정가격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100kW 미만 소규모 사업자를 우선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계획을 270MWh로 지난해 실적 대비 20%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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