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후 21곳서 15만명 관람

▲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마스코트와 부천 중원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지자체 이벤트 행사장도 찾아 간다-

에너지절약 인식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전시회가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대국민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해 시작된 이동전시회가 7월말까지 코엑스를 시작으로 총 21곳에 14만9306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에너지절약 이동전시회는 기후변화협약 대비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동성있는 이동식 전시대를 제작해 추진됐다.

추진방법으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는 기존 순회전시방식으로 추진하고 6월2일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행해지는 축제 및 41개 에너지절약시범학교에 전시하는 것으로 본격 개최됐다.

전시장 규모도 컨테이너 3개에 기후변화대책관을 비롯해 고효율기기관, 생활에너지관, 산업에너지관, 대기전력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6개관을 설치하고 36부스에 동영상 및 판넬, 제품시연 등으로 전시내용을 구성해 국민들의 빠른 이해를 돕는다는 것이 에관공의 설명.

이동전시회는 7월말 현재 전북, 대구, 경기, 강원 등에서 진행중이며 이달 부산바다축제를 시작으로 대전, 경남, 인천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홍보교육실 이정기실장은“향후 여름바다예술제나 금산인삼축제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사장과 각 지역의 학교 등으로 전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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