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센터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창업·벤처 육성할 것"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력이 지난 8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한전 본사에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했다.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전에서 운영하는 공기업 자율형 센터로 에너지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역혁신 지원 등 에너지 혁신의 거점으로 작용할 계획이다.

빛가람혁신센터는 주요 사업으로 ▲에너지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 ▲에너지신산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지원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전은 빛가람혁신센터 운영 및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육성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대·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원 등 총 44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기업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센터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며, “빛가람혁신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신산업이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의 다음 장은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쓴다는 사명을 갖고 명실상부한 경제혁신과 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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