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식당*카페 등 대중 이용 자영업체 보급 확대
올해 첫 지원 예산 편성, 에너지공단서 40억 보조

▲주유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를 비롯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지원 사업이 올해 첫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처음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40억원의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전기차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 구축비용 일부를 지원해 충전 인프라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요충지에 위치한 주차면을 가진 사업자가 주요 타깃이다. 또한 충전기는 설치한 사업자의 소유가 되어 전기차 충전요금 징수에 따른 부가 수입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급속충전기 설치비 중 50%에 해당되는 금액을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지원해 올해 중 총 200기의 급속 충전기를 자영업자 대중 이용 시설에 보급하는데 자금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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