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오 대표 취임식도 열어

▲ 대전열병합발전(주)이 화려한 첫발을 내딛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하던 대전 3·4산업단지 열병합 발전소가 민영화되면서 대전열병합발전(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19일 대전열병합발전(주)(대표이사 신동오)는 조선내화 이인옥 부회장과 포스코건설 한수양사장, (주)케너텍 이상선 회장 등 주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신동오 초대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신동오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매출과 이익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전략 강화와 설비의 운영효율 제고를 통한 모든 이익을 충분히 공유할 것”이라며 “민간기업의 경영장점을 접목시킨 조직개편과 설비운영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경영 투명성제고를 위한 윤리경영을 실시할 것”라고 말했다.

특히 경영목표달성을 위해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히고 치열한 경쟁시장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스스로의 변화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주회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은 단순한 에너지공급자가 아닌 대고객 서비스 업체로서 에너지 산업분야의 선두주자로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대전열병합발전(주)는 1만5000평의 부지에 보일러 용량 660톤/h와 발전용량 8만8150kW로 대전 3,4단지의 15개 업체에 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인근지역의 4000세대에 해당하는 아파트단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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