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전 이용희 본부장 겸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원전의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새울원자력본부'가 출범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고리원전 3호기와 건설중인 신고리원전 4·5·6호기를 담당할 새울원자력본부를 출범하고 본부장에 현 고리원자력본부장인 이용희 본부장을 겸직한다고 2일 밝혔다.

조직은 1처 3소로, 한수원은 오는 6월까지 조직, 인원, 예산 등에 대해 인수인계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 출범에 따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신고리 3·4·5·6호기'는 '새울 1·2·3·4호기'로 명칭이 바뀐다.

한수원은 '새울'이라는 명칭은 국민공모로 결정됐으며 '울주 신리(新里)마을' 앞글자인 '신'의 한글 표기인 '새'와 '울산·울주'의 앞글자인 '울'의 합성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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