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가능하도록 체계 마련

▲ 한전원자력연료 재난대비 종합상황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전원자력연료가 '재난대비 종합상황실' 확충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1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연회를 실시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방사능 안전감지시스템, 비상통신 및 방송시스템, 비상대응용품 등에 더해 지진 및 화재감지시스템 등 취약점을 보완해 재난대비 종합상황실을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지진ㆍ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 감지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지진 및 화재발생 정보 수집·분석, 비상연락 및 비상대책반 가동을 위한 조치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대응활동 시연이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연료 이재희 사장은 "재난대비 종합상황실 확충으로 비상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며 "평소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요원은 물론, 전 직원이 비상대응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비상상황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복합위기 대응훈련 △비상대응요원 불시응소 훈련과 더불어 △지진감지시스템 개선 및 확충 △전 직원 대피훈련 등 추가적 안전성 확보 조치를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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