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Z.E가 98대로 대부분 차지해
택시 포함 누적 판매 2300대 달해, 대중화 선도

제주도내 전기택시 100대 보급 달성 기념 발대식에서 르노삼성 SM3 Z.E. 택시가 입장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보급된 제주도내 전기택시 100대중 98대를 르노삼성자동차가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르노삼성은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을 열었다.

제주도가 올해 추진했던 친환경택시 100대 보급 사업 달성을 기념하는 한편 전기택시 본격적인 운행 및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르노삼성은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보급된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가 SM3 Z.E.로 공급됐다.

한편 지난 2014년, 제주도에 전기택시를 첫 보급한 르노삼성은 올해까지 서울, 대구, 제주도에 총 215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하며 전기택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 전기택시 모델인 르노삼성의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35km, 최고속력 135km/h의 성능에 전기차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 등 뛰어난 실용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SM3 Z.E는 올 들어 택시를 포함해 533대가 판매됐고 10월 말까지 총 누적판매대수는 2300대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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