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도시 위한 구체적 사업 방안 모색

▲ ‘지속가능한 에너지서포터즈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안산시가 지난 24일 LS산전㈜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서포터즈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LS산전㈜이 지난달 20일 체결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구축 양해각서' 실현을 위해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산시 실무과장과 LS산전 상무, 부장 등 전문가들이 모여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상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등의 에너지 기술 소개 ▲스마트산단의 스마트팩토리 추진 방향 확인 ▲친환경에너지 BSS(Battery Swapping System) 전기버스 사례 발표 ▲에너지 신기술 안산시 적용에 관한 토론 ▲제로에너지빌딩 견학 등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산시와 LS산전은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과 대부도 탄소제로도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2월 '에너지비전 2030 선포식'을 갖고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목표로 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는 LS산전㈜으로부터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위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Factory EMS)’와 산업자동화에 기반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받아 반월시화스마트허브를 에너지와 IC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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