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연계 ‘에너지 체험캠프’ 개최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청소년 에너지 교육

▲ 에너지체험캠프 단체사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활동 영역 등을 안내하고 향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에너지 체험캠프’를 열었다.

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전 문정중학교 1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캠프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에너지 체험캠프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된 후 처음 실시돼 캠프 내용을 보다 내실화를 기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에너지와 기후변화, 다양한 신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을 통해 에너지절약 습관화 유도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 문정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보령화력발전소, 보령에너지월드, 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화석에너지를 알아보고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및 경주대회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학생들이 신․구 에너지를 모두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에너지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이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활동 영역 등을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천석현 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 그리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기후변화 및 신에너지 교육의 노하우를 활용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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