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험마당 참가해 정부 3.0우수사례 소개[br/]전력사용량 분석 통해 독거노인 신변확인, 파워플래너 앱 등 공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해 정부3.0 우수사례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한전과 지역난방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은 공동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하고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산업부 에너지관을 개설했다.

이곳에서 한전은 '사회안전망 서비스 체험관'과 '파워플래너 앱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체험관'을 공개했다.

전력IoT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는 원격검침망인 지능형 검침인프라(AMI)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시스템을 개발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 전력사용량 분석을 통한 독거노인 신변 이상 확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전은 그 일환으로 광주시와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사업 협력’ 협약을 맺고 광주시 광산구 치매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타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워플래너 앱은 전기사용량 및 요금을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다.

한전이 개발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실시간 전력 사용정보 및 요금 ▲전력사용 패턴 ▲월 예상요금 및 전력사용량 이웃비교 ▲누진단계 변경시 알람 서비스 ▲절전 커뮤니케이션(절전 Talk, 절전 Tip, 절전게임) ▲요금 캘린더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전력사용 및 요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전기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지능형 전력량계인프라가 구축된 고객에게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

2020년까지 2200만 전 고객에게 지능형전력량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정부3.0 기조에 맞춰 관련 기술을 개발해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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