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3세대 셀 라인 구축, 국책과제 수행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서‘2016 신재생에너지대상’ 기술개발분야 대통령표창(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2009년 설립 이래 신재생에너지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일반 주민 및 기관·기업에 차세대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태양광 1, 2, 3세대 셀 라인을 구축해 기업과 공동으로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조류발전, 마이크로그리드 등 분야의 전문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 밀착사업으로 디젤발전섬에 친환경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에너지자립섬 구축’과 유휴·혐오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 기업 마케팅 및 시제품 제작지원 등의 기업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비즈니스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전 등 관련 공기업 및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염전태양광·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전기자동차·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에너지신산업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풍력, 지열, 해양에너지 등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해 나아가고 있다.

김형진 원장은 이날 “전라남도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발판으로 삼아 에너지신산업이 뿌리내리도록 적극 추진해 지역기업들의 에너지사업 성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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