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 LG디스플레이 전무 은탑산업훈장 수상
산업부 정승일 실장, '신속한 자연재해 대응 역량 갖추겠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포상 행사로 전기안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재해 없는 안전사회를 향한 국민적 실천 의지를 보이는 자리다.

지난 1995년 ‘전기안전 촉진대회’로 처음 개최된 후, 2009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으로 명칭을 변경,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기관 대표와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1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은탑산업훈장에는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전무가 수상했다.

그는 30여년간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대규모 산업체 전기재해 무사고 실현, 전기안전관리를 위한 독자적 시스템 운영 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아전설(주) 박근욱 대표이사와 삼보모터스(주) 오동석 이사가 산업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 정승일 실장은 “지난 5년 간 전기화재 발생건수가 17%나 줄었다”면서,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전기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여러분들이 이 같은 결실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사태를 언급하며 ”대규모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는 전력과 원전 등 에너지시설의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갖추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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