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자활과 사회 참여 돕는 사회공헌활동 전개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이 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개소를 후원하며 장애인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토탈은 지난 4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까리따스 늘봄 카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발달장애인이 주축이 돼 커피와 찹쌀떡 등을 판매하는 카페로 서초구청의 지원 아래 구내 지역문화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한화토탈은 이번에 개소한 1호점 방배열린문화센터에 이어 오는 12월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오픈하는 2호점까지 포함해 기자재 구입 및 인테리어 비용 등 총 75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성인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찹쌀떡과 커피를 만드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후원해온 한화토탈은 막상 이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는 안따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까리따스 카페’는 앞으로 직업훈련을 이수한 장애인 6명을 포함한 36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순환근무하면서 운영하게 되며 독거어르신 대상 이벤트, 지역사회 떡판매, 명절 소외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까리따스 카페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