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에너지재단, 한전 사업소, 주민 센터 통해 신청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취약 계층을 위한 ‘2016년 하반기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을 시행한다.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은 한전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기금으로 연 2회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전기 요금을 지원하는 한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사업은 2003년부터 14년째 시행중이며 현재까지 전국의 약 2만여 가구에 27억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다.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혜택을 받은 가구는 고른 지원을 위해 2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 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선정 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고객과의 접촉이 잦은 전기검침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최대한 발굴함으로써 전 국민의 에너지 기본권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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