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지서 관계 3사 임직원 100여명 참석[br/]종합비상대응경연대회, 안전 퀴즈 대회 등으로 안전의식 고취

▲ 21일 SK가스 울산기지에서 열린 ‘2016 SK가스 가족 전사 안전행사’ 에서 SK가스, SK어드밴스드, ghub는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SHE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SK어드밴스드 김철진 대표, SK가스 김정근 사장, ghub 박명래 대표, SK가스 김윤근 엔지니어링 총괄)
[지앤이타임즈 안승국 기자]SK가스는 21일 울산기지에서 SK어드밴스드, ghub 등 관계사들과 합동으로 ‘2016 SK가스 가족 전사 안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SK가스 김정근 사장,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 박명래 ghub대표를 비롯해 각 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2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SK가스만의 안전 행사를 넘어 관계사인 SK어드밴스드, ghub와 함께 안전 실천과 추구의 의미로 ‘가족 전사안전행사’라는 타이틀이 붙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경영 선포식, 종합비상대응경연대회, 안전 퀴즈대회, 합동 비상대응시범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SK 관계 3개사는 금년부터 SHE의 관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을 달성을 목적으로 SHE 경영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이에 SHE 경영관리체계를 정착하고 발전시켜 회사의 성장 및 발전에 기반이 되자는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SHE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SK가스는 지난 1년간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공을 인정해 울산기지 우석현 사원과 평택기지 기호삼 대리를 모범안전원으로 선정했다.

종합비상대응경연대회에서는 협동 공 튀기기, 위험요소 찾기, 소방전술 총 3단계로 구성된 팀워크, 위험예지능력, 위험대응능력 등의 평가에서 SK가스 울산기지 기술정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안전퀴즈대회는 안전과 관련한 각종 규정, 법규, 상식 등의 문제로 이뤄져 SK가스 울산기지 강태원 대리가 우승을 차지하고 이어진 합동 비상대응시범훈련에서는 특정 위험 상황을 설정해 SK 관계 3개사가 합동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SK가스 관계자는 “합동 훈련을 통해 관계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근 사장은 “안전은 우선이 아닌 최고의 가치, 그 자체”라며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서는 어떤 타협이나 양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SK가스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을 ‘전사 안전 주간’으로 설정하고 관계 3개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사 안전표어/사진 공모전’을 실시, 공모 우수작을 안전 주간 동안 사내에 전시해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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