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원 기탁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온(溫)누리사업 선정가구에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과 가스안전기기 설치를 위해 1000만원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난방 개선 및 단열작업·창호 교체 등을 지원하는 한국가스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모․자회사간 사회공헌 협업을 위해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도 동참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기술공사는 52세대에 안전센스가 부착된 최신형 가스레인지를 지원하게 되며, 이와 함께 기술을 보유한 공사 직원이 지원 전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스누출감지기, 가스안전타이머, 화재경보기 등의 가스안전기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의 가스레인지 수혜를 받게 된 박모(71, 여)씨는 “가스레인지가 고장 나 불도 잘 켜지지도 않고, 정신도 없어 가스불을 켜 놓은 상태로 외출을 해 위험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위험 없이 안전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은 “공사는 52세대 가스기기를 교체하는 이번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취약세대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가스기기 교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확대에 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 기술 공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 특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매년 1300회 이상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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