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보다 부피 10%, 무게 20% 축소한 슬림형 디자인
중국 공장에서 본격 생산해 중국내 최고의 보일러사로 도약

▲ 귀뚜라미 신제품 'AST 콘덴싱 보일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주)귀뚜라미가 ‘4번 타는 관류보일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킨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보일러의 핵심인 1차 열교환기를 고급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내구성이 우수하고, 연소한 열을 한 번 더 흡수할 수 있는 2차 열교환기를 추가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또한, 특수 연소 기술을 통해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을 최소화해 친환경 1등급을 구현했다.

특히,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보일러가 스스로 소비자의 사용 습관을 분석하고 학습해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만약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 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등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보일러 상태는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돼 더욱 발전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밖에, 온수 보온탱크를 내장해 샤워나 목욕을 할 때 찬물이 나오지 않고, 1℃ 단위로 세밀하게 온수 온도를 제어할 수 있어 일정한 온도로 온수를 공급하며, 공기량에 따라 가스양을 세밀하게 조절해 연도 길이 10M에 5번을 굴곡 해도 안정적으로 연소한다.

또한, 이번 경주지역의 지진 시에 20년 전부터 모든 가스보일러에 장착해서 ‘시대를 앞선 안전 기술’로 재조명을 받았던 ‘가스누출탐지지’와 ‘지진감지기’도 탑재하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기존 제품보다 부피 10%, 무게 20%를 축소해 운반 및 설치가 편리해 보일러 시공업 종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귀뚜라미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서도 이번 신제품을 본격 생산해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귀뚜라미 저녹스(低NOx) 1등급 친환경 기술을 통해 중국 공해 문제를 해결하며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보일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면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은 기본이고, 안전과 더불어 IoT 기술을 통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제공하는 보일러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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