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싼가격으로 제품의 질을 떨어뜨릴수 없다.
최근 가스비가 절감되는 에너지절약형 정통 유럽스타일의 콘덴싱보일러 ‘HI-Q 콘덴싱 10+’ 를 출시한 롯데기공은 점점 저가로 보일러 판매에 매진해있는 보일러 업계에 일침을 가했다. 어려운 보일러 시장이 살아남기위해서는 정상적인 가격경쟁력만이 살아남을수 있다는 것.
고가지만 좋은 제품으로 승부수를 건다는 롯데기공은 올해 보일러뿐만아니라 냉동공조기, 주차설비등 전 사업부서가 영업본부로 일괄 통합돼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미 전년동기대비 13.2%의 성과를 올린 롯데기공은 ‘하이큐 콘덴싱 10+’를 간판모델로 하반기 매출 목표달성에 매진할 생각이다.
본지는 롯데기공 영업본부 서후식 이사를 만나 ‘HI-Q 콘덴싱 10+’ 출시와 함께 올하반기 영업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생각보다 오랜시간 콘덴싱 보일러의 출시가 늦어졌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 아주 작고 미세한 부분의 결함까지도 체크하기위해 약 6개월간의 텀이 필요했다.
그 기간동안 전국 개보수 시장의 오래된 건물을 중심으로 대리점 추천을 받아 50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설문지를 작성해 사용상의 느낀점을 조사했다.
그결과 온수, 난방, 효율측면에서 ‘매우만족’이라는 결과가 도출됐고 이전의 사용하던 보일러와 가스비부분에서 직접 소비자들이 비교해본결과 20~30%가 절감된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그러나 고기능 디럭스 리모콘의 경우 여러 가지 기능이 첨부돼 처음 사용시에 거부감이 든다는 제안도 있어 올 하반기경에는 개선된 부분을 확인할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처럼 소비자가 롯데기공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낄수 있는 작은 불편함조차 해소하기위해 거듭 필드TEST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고품격의 서비스를 소비자가 받을수 있도록 하기위해 다소 출시를 늦췄다.

▲‘HI-Q 콘덴싱 10+’ 홍보을 위해 올해 영업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이미 지면을 통한 광고홍보활동은 개시된 상태고 공중파방송은 8월중순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롯데기공이라는 회사에서 콘덴싱 보일러를 판매한다는 것을 알리기위한 해로 설정한 만큼 판매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에 주력할 생각이다.
지난 6월부터는 서울지역 대리점을 모두 통합시켜 서울지사형태로 전환해 전국적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각 지사마다 전시장겸 대리점을 만들어 설비업자들이나 건축업자들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제품을 관람할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HI-Q 콘덴싱 10+’ 에 대한 개보수시장에서의 반응은 꽤 만족스럽다고 할수 있다.
우선 가스비가 대폭 절감되는 부분에서 제품을 살때의 높은 가격을 커버할수 있다는 점이 돋보였고 타업체의 콘덴싱 보일러와는 열교환방식부터가 틀려 차별화된 제품의 내부구조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상반기 결산결과가 보여주듯 13.2%가 향상됐고 금액으로도 18.7%가 전년대비 향상됐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올해 목표달성은 무난히 통과할것으로 판단돼며 그 이상의 결과를 노려볼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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