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5일부터 ‘에너지플러스 2016’ 개최
해외 25개국 바이어 초청,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25개국 바이어를 초정해 전기차, 배터리, 송배전 발전 설비 등 전기 및 에너지 신산업 관련 각종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플러스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공동 주관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 송․배전 및 발전설비 등 전기기기, 직류(DC)기기 ▲ 정보기술(IT)용 및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용(ESS용)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 스마트그리드 ▲ 전기차 등이 전시된다.

참여 기업은 우리나라 261개 업체와 해외 30개국 95개 업체 등으로 총 1620여종의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기기기와 배터리분야에서 25개국 220명의 해외 진성 바이어를 초청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한다.

중소기업이 제품을 최대 수요처인 6개 발전사에게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2016 발전공기업과 중소기업간 구매 상담회’도 진행한다.

미국 GE의 마크 토마스(Mark Thomas)가 전기기기 분야와 관련해, 영국 에어버스사의 Kan-Ern Liew이 전기비행기의 진화 등에 대해 강연하는 등 분야별 세계 유수 전문가들을 초대해 국제컨퍼런스도 진행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기기 및 전지산업 분야 유공자 44인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는데 산업포장은 국제전기 김봉현 회장, 씨아이에스 김수하 대표이사가 받았고 대통령표창은 효성 성병조 상무, 대보마그네틱 이준각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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