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가격‧환율 반영

[지앤이타임즈 안승국 기자]SK가스와 E1은 10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국제 LPG가격과 환율, 타 연료와의 가격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SK가스와 거래하는 곳은 가정‧상업용 프로판이 kg당 643.34원, 소형 LPG저장탱크 등을 통해 공급받는 산업용이 kg당 647원으로 지난달과 같은 가격이 유지된다.

E1도 가격을 유지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643.8원, 산업용은 650.4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택시 등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하는 부탄은 SK가스가  kg당 1035원, E1이  kg당 1036원으로 역시 지난달과 같은 가격에 LPG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LPG자동차의 등록이 감소하는 추세에 신음하던 관련업계는 이번 부탄 가격의 동결로 한시름 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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