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10월 13일까지 접수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전라남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광주ㆍ전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SW융합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 전국의 일반인(대학생 포함)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전남지역 ICT분야 최대 프로젝트인 ‘에너지신산업 SW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프로젝트 사업화의 첫 단계가 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에너지'와 'SW융합기술' 아이디어다.

구체적으로‘일반부’ 주제는 에너지신사업, 드론 등 지역전략산업, IoT,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등 ICT 기반의 SW융합 신제품과 신기술이며, ‘학생부’주제는 소프트웨어와 생활 속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아이디어다.

참여방법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 홈페이지(http://www.jncontents.com/sub_6/)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후에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16개 팀·개인을 대상으로 본선심사한 후, 11월 1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2일~4일 개최되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행사기간에 시행되며, 한국전력사장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비롯해 상장 16개 및 상금 총 1100만원을 수여한다.

한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력과 ICT를 융합한 에너지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생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올해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하는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에 지역전략사업인 에너지신산업과 소프트웨어 등 ICT를 융합한 사업을 제안하여 사업을 획득했다.

한전은 전라남도·광주광역시·한전KDN·기초전력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공동 구성하여 5년동안 320억원 규모(정부 95억원, 전남도 74억원, 광주시 76억원, 한전 50억원, 나주시 15억원, 한전KDN 10억원)로 사업을 추진하며, 400개 관련기업 신규 창업, 6500명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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