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교육통해 중학생 대상으로 발전산업 리더의 꿈 고취

▲ 태안 창기중학교 학생들이 서부발전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맞춤형 교육 및 견학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22일 태안 창기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서부발전은 내부직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진로 특강과 본사 홍보관과 교육장을 이용한 에너지신산업 교육, 태안발전본부의 발전소 견학프로그램 등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서부발전 자유학기제를 참관한 창기중학교 김종범 교장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를 잘 해줬다”면서,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발전산업 리더가 되는 꿈을 꿀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태안지역 학생 286명에게 장학금 2억 1000만원을 지급했고, 진로멘토링 ‘꿈너머 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 청소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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