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신문은 지난 19년간 석유와 가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국내외 가스산업 이슈와 정책 등 유익한 분석 기사 제공에 힘써준 석유가스신문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창립 이래 32년간 깨긋하고 안전한 천연가스 보급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총 1066만kℓ 69기의 LNG 저장탱크 및 4250km에 달하는 전국배관을 건설했으며 국내 전체 가구 수의 약 80%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천연가스의 안정적 보급을 통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환경의 보전과 개선 그리고 재생에너지 측면에서 천연가스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

하지만 현재 국내외 천연가스 수요동향이 보여주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나날이 불규칙성을 더하면서 천연가스 시장의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러한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위기상황이 아닌 전략적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공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익창출을 위해 지난 30여년간 LNG 도입, 공급‧운영 등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공사의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신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해 국내외 유수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또한 산업용과 발전용 가스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요금체계를 개편함과 더불어 장기계약 도입물량이 예측 수요량을 초과함에 따라 계약물량 조절과 요금인하 등 도입계약 조정을 통해 도입단가를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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