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랜기간 노력해 온 석유가스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의 전달과 건전한 비판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에너지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석유가스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도시가스업계는 2015년말 현재 1740만여가구에 216억㎥의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가정용 보급률 80.8%)해 국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협회는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연료전지, 가전제품의 가스화 등 끊임없는 미래 전략 연구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아울러 도시가스사업에 대한 규제개선과제 발굴 등을 통해 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지금, 도시가스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더불어, 국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경영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도 노력할 것이다.

석유가스신문 역시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바람직한 에너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 가스산업을 비롯한 모든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 마련에도 노력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하며,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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