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정책·제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도록 안전리더십 교육

▲ 'TOP Leader 안전리더십교육'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서부발전은 1직급 직원 전체 48명을 대상으로 'TOP Leader 안전리더십교육'을 지난 2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실시했다.

안전리더십교육은 '위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안전의식 개혁과 안전문화 확산,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안전관리 정책과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정부 정책, 안전소통, 안전경영, 건설재해예방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특별 초빙했고, 토론 위주의 참여식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토론에서는 교육생들이 실제 중대사고 사례를 3E 기법을 사용해 원인 분석과 예방·대책방안을 마련하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합리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MBA교육과정에서 사용되는 사례분석 토론방식을 사내최초로 도입했다.

서부발전 조인국 사장은 “안전에 관한 탑 리더(Top Leader)의 의식과 실천이 회사 전체의 안전의식과 기업의 목표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리더십변화를 통해 공정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 우선(First) 문화을 정착시키고,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회사 전체로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5년 'Safety Togerther, Create Future'라는 안전비전 아래, 4대 전략과 29개 과제가 담긴 2025 안전경영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 안전성과 마일리지제도 등 안전 우선(First)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