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노인인력 채용 충전소, ‘인건비 절감’ 효과
작년 10곳→올해 42곳으로 대폭 확대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LPG산업협회(회장 이신범)가 회원사의 인건비 부담 완화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시행중인 `시니어 인턴십 사업`이 회원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이은 만 60세이상 인력을 충전소 직원(충전원, 안전관리자 등)으로 신규로 채용할 경우 월 최대 45만원씩 최대 6개월간(최대 270만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턴형’과 ‘연수형’으로 구분된다.

인턴형은 단기근로자 신분으로 노인을 고용한 충전소에 참여노인 월 최대 45만원을 3개월간 지원되고, 연수형의 경우에는 연수생 신분으로 직무연수, 연수비용으로 기업에 월 30만원 3개월간 지원된다.

LPG산업협회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사업 초기라 10개 충전사업소에서 10명의 노인인력을 채용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8월말까지 42개 충전소가 44명의 노인들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해 회원사의 구직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은 물론, 노인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촉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성실히 감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충전소는 60세 이상 노인인력 확보(모집)후 정식 고용 계약을 체결(4대보험 신고前)하기 전에 협회로 연락하고,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를 통해 참여신청서 제출 및 지원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관련내용은 LPG산업협회(070-7668-64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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