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반등세․동절기 도래 등 영향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사우디 아람코사가 정하는 국제LPG가격(CP)이 소폭 상승했다.

아람코사는 31일,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10달러 상승한 295달러, 부탄은 톤당 30달러 상승한 320달러로 결정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추세인데다 동절기로 접어듦에 따라 국제 LPG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국제 LPG가격은 대체적으로 동절기에 가격이 올라가고, 하절기에 가격이 내려가는 ‘동고하저’의 성격을 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월에 결정된 국제 LPG가격은 약 한달 뒤 국내 LPG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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