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저소득층 전기요금 절감받는 의미있는 사업"

▲ 지난 27일 광명시장은 저소득층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력경기지역본부와 '저소득층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광명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50여 가구이고, 현지 조사 후 공간과 효율성을 고려해 200W, 250W, 300W 중 하나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아파트 미니 태양광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이 전기요금을 절감받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지속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형덕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광명시와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현안 사업에 대해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 실증 후 확대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니 태양광 설치에 대한 문의사항은 광명시 기업경제과(02-2680-6480) 또는 한국전력 광명지점(02-2680-32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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