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ㆍ환경문제 주제로 에너지관련 영화 상영

▲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포스터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영화인들이 모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에너지에 대한 열정이 드러날 방침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에너지ㆍ환경문제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주제로 ‘Save Energy Save Earth’섹션을 신설해 에너지 관련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이 추진중인 에너지나눔 연중 프로젝트인 '2016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와 협력을 통해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 을 비롯해 11편의 에너지무비 상영 릴레이가 펼쳐진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관객 투표를 통해‘Save Energy Save Earth’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한 영화 1편을 선정해 영화제 폐막식때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공단은 상영작별로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및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며 약 45만명의 관객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등 문화크리에이터와 함께 에너지의 소중함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지구환경문제 등의 이슈에 대해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휴가철 한여름밤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국제영화제를 통해 에너지 및 지구환경 문제를 문화적으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판타스틱장르영화제로 21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49개국 약 320여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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