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에너지절약 필요성 확산, 자발적 참여 독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지난 24일 10개 정부청사에서 동시에 입주부처 공무원과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절기 정부청사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피크전력 시간대(오전 10시∼12시, 오후 13시∼17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실내온도 평균26℃ 이상 유지 ▲쓰지않는 전등끄기 ▲개별난방기 사용자제 등이 적힌 에너지절약 피켓 온·오프라인 홍보,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이 적힌 부채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부청사가 선도적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공무원들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시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유승경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장은 “국가 전력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절실한 때이며, 에너지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청사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을 기준배출량 대비 30% 이상 감축해야 하는 과제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대한 관심 및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