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 22일 원자력안전 정보포털인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http://nsic.nssc.go.kr)'를 오픈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회의실에서‘정보공개센터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지역별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원전 소재 광역·기초자치단체 원전안전 담당부서장, 지역 NGO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정보공개센터 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정보공개센터의 구성 및 공개정보에 대한 설명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정보공개센터는 원자력안전정보의 적극적인 공개의무를 규정한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오픈했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정보공개센터를 통해 ▲원자로안 ▲방사선안전 ▲실시간환경방사능 ▲원전사고‧고장 현황 등의 정보를 열람 가능하다.

김용환 위원장은“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가 원자력안전규제 현안에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안위는 정부3.0 취지에 따라 정보공개센터에 방문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