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고 플랜트의 안정성 대폭 향상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700MW 롱뷰 발전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가 700MW급 발전소의 문제점을 개선, 깨끗하고 효율적인 석탄발전소로 바꿔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롱뷰(Longview) 발전소는 잦은 정전 사고와 부실한 성능으로 고심했었다.

에머슨의 자동화 전문가 팀은 롱뷰 발전소의 기존 제어 시스템을 새로운 Ovation™ 기술로 전환시켰다.

에머슨은 동일한 규모의 다른 사업과 비교했을 때 두 배나 빠른, 단 13개월만에 자동화 작업을 완료했다.

롱뷰 발전소는 미국 내 석탄 발전소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보다 15%나 낮은 배출을 보이며, 전보다 더 적은 가용성을 98% 이상으로 올릴 수 있었고, 발전량도 3분의 1 이상 증가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정전 사고를 방지함으로써 연간 30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50만 가구에 안정된 가격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롱뷰 발전소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스티브 넬슨은 “에머슨 덕분에 최대한 빠르게 플랜트를 재가동해 전력을 생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새로운 제어를 사용한 후 플랜트의 안정성이 대폭 향상돼 전력망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머슨 발전 및 수처리 솔루션 사업부 사장 밥 예거는 “이번 기회로 롱뷰 발전소가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석탄 발전소로 거듭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