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차, 타연료대비 환경성 가장우수…적극 장려해야

▲ LPG산업협회 대구지회는 친환경 LPG차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LPG산업협회 대구지회는 회원사 충전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해결, 친환경 LPG차가 답이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친환경 LPG자동차 보급확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도 자동차 부문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LPG자동차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상범 대구지회장은 “실제로 환경부가 발표한 연료별 배출가스 등급에서도 LPG차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경유차 대비 1/30 수준으로 매우 낮다”며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LPG차 확대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고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특단의 대책 지시 이후 정부가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경유차 미세먼지 대책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LPG자동차를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도 저렴하고 친환경 연료인 LPG차를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LPG자동차는 친환경차로 인식돼 각종 지원·보조금을 통해 보급 확대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만 LPG자동차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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