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SK렌터카, 장기 렌탈상품 이용고객에 리터당 60원 충전할인

▲ SK가스는 SK렌터카와 연계해 'LPG제로' 등 장기렌터카 상품계약 고객들에게 LPG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일반인 LPG 신차인수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LPG업계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가스는 SK에너지와 함께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와 제휴해 일반인 LPG차 인수 프로그램인 'LPG제로'와 5년 LPG 렌탈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이 담긴 ‘카 케어 플러스 LPG (Car-Care + LPG)’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LPG 승용차는 그동안 장애인, 택시 등 한정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내년부터는 등록한지 5년이 지난 LPG 승용차를 일반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돼 LPG 승용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SK가스는 LPG차에 대한 홍보강화 차원에서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SK렌터카의 ‘LPG제로’를 비롯한 5년 LPG 렌탈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계약 후 2년간 전국 700여 개 SK가스, SK에너지 충전소에서 리터당 50원의 OK캐시백 적립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계약기간 동안 전국 60여 개 SK네트웍스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60원의 충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이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스피드메이트’ 정비소를 이용할 시, 에어컨 필터 40%, 용품 10%, 공임 20% 할인 서비스를 비롯해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 숙박, 식음료 할인을 받게 된다.

SK가스 관계자는 “최근 디젤사태 등으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렌터카를 통해 일반인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LPG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LPG승용차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렌터카사와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K가스는 이러한 렌터카 제휴 서비스 이외에도 전국 충전소 네트워크와 OK캐시백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제휴상품을 지속 개발해 LPG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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