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울산·부산·분당에 이어 인천도 상륙

▲ SK네트웍스의 원종건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공식딜러인 SK네트웍스(주)(대표 정만원)가 14일 인천 남동구에 다임러크라이슬러 인천점을 정식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총면적 252평 규모의 인천점은 크라이슬러, 짚, 닷지 등 7대 자동차 브랜드를 전시 할 수 있는 공간과 고객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이날 함께 오픈한 퀵서비스 센터는 부품 구입에서 차량의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현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SK네트웍스의 원종건 본부장을 비롯,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R.웨인 첨리 사장, 스피드메이트의 김태진 본부장 등 국내 및 지역내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다.

원종건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SK네트웍스가 수입차 사업을 통해 확보한 최고 수준의 마케팅 노하우와 우수한 인력, SK만의 앞선 고객관리 기법 등을 통해 서울 근교와 경인지역의 수입차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4분기중 다임러크라이슬러 차량의 정비 및 서비스를 전담할 서비스 센터도 오픈해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상대적으로 수도권 시장에 비해 소외됐던 경인지역의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향후 SK네트웍스의 수입차 사업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성장하는데 서울․경인지역이 판매와 서비스의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 3월 울산 크라이슬러에 이어 4월 부산(크라이슬러/푸조), 5월 분당(재규어/랜드로버), 6월 인천(크라이슬러)점을 오픈하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국내에 진출한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와 딜러쉽 계약을 추진, 국내 최초의 전국적인 멀티 브랜드 네트워크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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