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선거시설 점검·전력확보 종합상황실 운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공사는 13일 전국에서 시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달 21일부터 약 3주간 개표소 253개소와 투표소 1만 3837개소를 포함, 선거 관련 중요시설 1만 4358개소의 전기공급 설비와 옥내설비를 정밀점검하고 취약설비에 대해서 사전 보강을 완료했다.

또한 정전상황시에도 개표에 차질이 없도록 개표소에 비상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등 4중 전원을 구성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개표소인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을 방문해 다중전원 구성 현황을 점검하면서 투·개표소의 안정적 전력공급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한전은 선거 당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본사 및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소 기술인력 파견 ▲투표소 공급선로 특별순시 ▲긴급복구인력 비상대기 등 7654명이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