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육성·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축구교실 운영단체를 새롭게 선정, 지난 8일 2016년 드림파크-발렌시아CF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강했다.

SL공사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립지 영향권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해 온 가운데 올해는 발렌시아CF풋볼아카데미(이하 발렌시아CF)가 드림파크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발렌시아CF는 스페인 명문구단 발렌시아의 한국지사이며 SL공사 체육시설에서 축구에 재능이 있는 유소년을 발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로 육성중이다.

드림파크-발렌시아CF 유소년 축구교실은 발렌시아CF 선수반 외국인 코치 등이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매립지 영향권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고학년 반으로 나눠 매주 3회(월·수·금) 운영하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문구단 발렌시아CF에서 축구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축구인구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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