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상징, 에너지빈곤 해결위해 노력

▲ 온비추미 1기 활동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상징인 온비추미 2기가 기금모금을 위한 홍보, 캠페인, 교육 등 활동을 4월부터 시작한다.

온비추미는 에너지복지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활동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에너지빈곤층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과 사업홍보, 모금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한다.

또한 적극적인 모금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에너지 나눔에 더 많은 시민, 단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에너지빈곤층의 실상을 알리고 에너지복지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온비추미 1기로 활동한 문유라 단원은 “에너지를 마음 놓고 쓰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음을 활동을 통해서 알게 됐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를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비추비의 활동상황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 (www.seoulenergyfun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중심이 돼 에너지를 절약·생산해 절감된 비용을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이다.

작년 1397명의 시민과 32개 기업·단체가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에 동참해 2억 7100만원을 모금했다. 서울시는 이 돈을 에너지빈곤층 377가구의 LED전등 교체, 단열시공, 출입문보수, 고효율보일러 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등의 에너지효율개선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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