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 확보계획 설명·의견수렴 목적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에 위치한 인터시티호텔에서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공단의 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 확보계획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

토론회는 조천형실장이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기술개발 현황 및 추진 계획을, 윤정현 실장이 사용후핵연료 처분 기술개발 현황 및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자리에서는 원자력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2020년까지 원전내 건식저장 기술을, 2030년까지 중간저장을 위한 대량 운반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지하연구시설(URL)을 구축해 국내 지질에 적합한 사용후핵연료 심지층 처분시설 설계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은 국민 안전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시 관련 학회, 원자력 규제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들이 안심하도록 소통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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